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
요근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예전에 토요 휴무제가 시작 될 때에는 정말 주말이 길게 느껴 졌는데...
이젠 눈깜빡 할 새에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 올해도 6개월이 지나갔다...
30세 중반을 넘으면 시간이 잘 간다고 하더니, 어느새 2007년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살아 온 것 같다.
나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문득 문득 돌아온 정신을 부여 잡고 혼잣말 하지만
그냥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가 보다.
이빨닦기 외에 매일매일 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시작한 108배가
어느덧 무뎌짐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반성 X 100 !!!!
오늘 정신이 살짝 돌아 왔는데, 얼른 집에 들어가 108배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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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가족이 모처럼 정말 간만에 산에 올라갔다.
장모님의 등떠밀림이었지만, 올라가 보니 이렇게 좋은데 왜 않왔나 싶다.
그런데, 두녀석의 반항이 만만치 않다.
큰놈은 힘들다고 난리이고, 잘 걷던 작은 놈도 중간에 넘어지고 난 후에는
계속 업어줘야 했다.
덕분에 나만 운동 정말 간만에 등 다 젖어 가면서 찐하게 했다.
그래도 미워 할 수 없는 우리 아들들...
다시한번 아빠가 다짐하지만, 공부 못해도 좋다! 튼튼하고 밝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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