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0일 월요일

나이에 맞게 산다는 것은...

나이에 맞게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이다...
내가 어렸을때 지금의 내나이쯤 되는 사람들은
아주 나이가 많고 엄청 어려워 했으며, 어른이라고 생각 했는데,
내가 지금 이나이를 먹고 주위를 둘러보니...
지금 내나이에도 아직 정신적으로 어린 사람이 태반이다...
그럼 도데체 내가 몇살을 먹어야 어른(?)스러워 질 것인가?
지금 바라보건데, 한 50은 먹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데, 정말 이상한건..30대초반은 아직 어린애들처럼 느껴지는건...
내 기준으로 바라봐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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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회 활동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그 증거가 바로 30대 후반 연예인들이 시장에서 아직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배우 : 차승원/이성재/황정민/정준호/최성국/김혜수
개그맨 : 강호동/박수홍/박명수/신동엽 등등

40대 중반까지는 잘 나가지 않을까 싶다.
그 이후는 스스로 책임 져야...

2007년 7월 27일 금요일

약속 안지키는 사람


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항상 이유가 많다.

자기가 약속 해놓고도 이런이유 저런이유 끌어대기 일쑤 이다...

심지어는 궁지에 몰리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의 완전 오리발까지...

그래서 항상 그런 인간들하고 얘기 할때는 메일로 달라고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받드시 저장 해 놓아야 한다....

나는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그럼 이제 이걸 어떻게 해결하냐에 촛점을

맞추는데, 이런 인간들 보면, 꼭 짚어 주고 넘어가야 한다...

몇월며칠 어디서 이렇게 회의했지 않냐고, 그때 이렇게 분명히 얘기하고

메일 보냈지 않나고, 여기 프린트 한거 있다...이러면 얼굴이 벌게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게 안통하는 XX가 있다...

짬밥으로 누르려고 하는 XX들....

에이 퇴!퇴!퇴!

2007년 7월 26일 목요일

디자인에 관해서

디자인이 중요하다....

회장님도 그러시고, 사장님도 그러신다.

본부장님도 그러신다....

쪼꼬렛때문에 소장이된 차책임을 만나서 다음모델 디자인에 대해 얘기 했다.

"어? 이거 한국적으로 디자인 잘 정리 됬는데, 여기서 뭘 바꾸라는거지?"

나도 사실 우리 디자인 괜찮다고 생각 했는데, 동지를 만난 느낌...

그런데, 피스가 많아서 비싸다는거...

암튼, 디자인에 대해서는 100인 100색이라고 한다...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사람의 색이 너무너무너무 커서 그렇지만 말이다....

해외 상품기획을 하면서 느낀 디자인에 대한 나의 느낌은 이렇다...

유럽 : 심플하면서도 곡선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 모델

중동 : 복잡하고 큼직하고 비싼 모델

아프리카 : 싼거...(-_-;;)

인도 : 싸지만 비싸보이면서, 기능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있냐 없냐...로 구분 되는 모델

중국 : 번쩍이는 데코 많은 거

일본 : 크고 얇은 디자인에 오묘한 칼라를 적용

호주,뉴질랜드 : 튼튼한거....

북미 : 직선이 주가 되면서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

중남미 : 동글동글 한거...

러시아 : 가격 비싼거, 남이 없는 기능 들어간거..

우리나라 : 새로운거....

뭐, 한때는 디자인을 무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우겨 넣을 때가 있었다...

LP3000 참 아쉬운 모델이다...





그당시 기준이 24mm 여서 강제로 눌른 듯한 느낌이 팍팍 나는 디자인이 되어 버려서...미안해...

하지만, 아직도 고히 간직하고 있는 내 히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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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휴가가 다가온다 / 올 휴가는 짧고 굵게 다녀와야지

2007년 7월 25일 수요일

새로운 탈 것에 관심을 가지다...



요새 S-보드 라는 걸 타기 시작 했다. 체육공원에서 애들은 인라인 타고

나는 가운데에서 S-보드를 타고 왔다.

S-보드의 장점은 ? 신발을 벗을 필요 없다!!

인라인 신고 벗을때 짜증나는 사람은 딱!

스케이트보드보다 폼난다~

요새 또 타보고 싶은 거는 바로 Magic Wheel~!!!!

이거 가볍게만 만들면 가까운 거리 갈때 딱 좋다!!! 시속 32Km 오호~!!!

이상하게 타고싶네~ 그러게~ ☜(^^)☞

2007년 7월 24일 화요일

오늘도 무사히



어릴때 버스나, 혹시 가끔..택시..또는 이발소 벽에 가장 많이 붙어 있던 문구가

조그만 소년이 두손을 모으고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 눈망울로 "오늘도 무사히~" 라는 것이었다...

정말로 그 뜻을 실감하기까지는 30여년이 걸리리라고는 어찌 알았으랴...

"오~!!! 오늘도 무사히~!!!"

정말 사고 많이 날 뻔한 하루 였다.....

당신! 정말로 그렇게 생각 하는건 아니겠지? ☞

2007년 7월 16일 월요일

트랜스포머 : 달팽이편 (-_-;;)

이제 달팽이도 변신을 하니...이것 참.. 우후훗!



근데...잘 만들었다!

2007년 7월 9일 월요일

힘을 내봐! (다시 시작이야)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

요근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예전에 토요 휴무제가 시작 될 때에는 정말 주말이 길게 느껴 졌는데...

이젠 눈깜빡 할 새에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 올해도 6개월이 지나갔다...

30세 중반을 넘으면 시간이 잘 간다고 하더니, 어느새 2007년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살아 온 것 같다.

나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문득 문득 돌아온 정신을 부여 잡고 혼잣말 하지만

그냥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가 보다.

이빨닦기 외에 매일매일 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시작한 108배가

어느덧 무뎌짐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반성 X 100 !!!!

오늘 정신이 살짝 돌아 왔는데, 얼른 집에 들어가 108배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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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가족이 모처럼 정말 간만에 산에 올라갔다.

장모님의 등떠밀림이었지만, 올라가 보니 이렇게 좋은데 왜 않왔나 싶다.

그런데, 두녀석의 반항이 만만치 않다.

큰놈은 힘들다고 난리이고, 잘 걷던 작은 놈도 중간에 넘어지고 난 후에는

계속 업어줘야 했다.

덕분에 나만 운동 정말 간만에 등 다 젖어 가면서 찐하게 했다.




그래도 미워 할 수 없는 우리 아들들...

다시한번 아빠가 다짐하지만, 공부 못해도 좋다! 튼튼하고 밝게만 자라다오!!!

2007년 7월 3일 화요일